2013-05-26 01:29:26 조회 : 3008         
안동화수회 홈페이지 "안동김문" 개선 건의 이름 : 김현동

안녕하십니까? 예의소승공파 28세 김현동입니다. 저도 아직 많은 시간을 집안 일에 쏟을 여건이 되지 못해 전면에 나서지는 못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우리 신안동김씨의 대종중에서 부터 각 지역화수회 그리고 파종회 홈페이지 또는 집안 카페가 활성화가 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가지고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데 대해 문제제기를 하기 위함입니다.

홈페이지 및 카페는 현대인들이 만나는 시장이자 마을회관과 같은 공간입니다. 자연스럽게 가 볼 수 있고, 가면 반가운 사람을 만날 수 있고, 가면 좋은 물건을 살 수가 있어야 합니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재래시장의 문제와도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현상진단을 해보면 도시와 농촌의 문화적 차이가 생각보다 현격하게 난다는데 있습니다. 도시의 경우 출근하거나 퇴근하면 사무실이나 집에서 메일을 확인하고 좋아하는 홈페이나 카페를 찾아보는 것이  일상입니다. 그러나 시골의 경우 컴퓨터를 하지 못하는 분들이 대다수이고, 설혹 할 수 있다해도 일상생활에 활용을 하지 않으므로 집안 홈페이지나 카페에서 소통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현상을 조금이라도 개선하기 위하여 파별 회원 실명제등을 통해 어느 파가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또 활동을 하지 않는 파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모임때 활동현황을 공지함으로써 좀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야 겠다는 것입니다.

안동을 지키고 있는 안동청장년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몇년동안 카페의 회원수가 50명을 넘어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50명이 안된다는 것은 하루에 카페를 찾는 사람이 5명도 안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는 볼 것이 없기 때문이고, 볼 것이 없다는 것은 카페 관리자들이 볼만한 내용을 올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안동화수회와 안동청장년회는 우리 신안동김씨 문화를 이끌어 가는 가장 중요한 조직입니다. 홈페이지 및 카페 운영자를 안동에서만 찾지 말고 집안에 헌신하고자 하는 능력있는 분들을 팔도에서 찾아 활성화를 시키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상태로 몇년 더 가다보면 모두가 뿔뿔이 흩어져 누가누구인지, 어디에 누가 살고 있는지 모르는 일이 오게 될까 걱정이 됩니다.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는 어른들이 모든 일을 주도하고 계시는 것도 문제입니다.  순발력 있는 청장년들을 적극 스카웃하여야 조직이 건강하게 발전하리라 생각되어 집안 홈페이지 개선과 아울러 건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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