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15 08:50:33 조회 : 1081         
묵계서원, 아이들 정서 교육장으로 재탄생 이름 : 중연
묵계서원, 아이들 정서 교육장으로 재탄생
서원! 아이들 정서 교육장으로 재탄생
묵계서원, '어린이 문화서원'으로 거듭난다.
5개의 어린이집과 묵계서원 경북미래문화재단 MOU
 
서원이 새로운 인성교육의 장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지난 10일 묵계서원과 경북미래문화재단, 안동시내 5개의 어린이집은 서원을 어린이들의 인성교육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

안동은 전국에서 최다의 서원과 고택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안동 특유의 문화유산은 현대 사회의 병리현상을 극복하는 문화교육장으로 활용되면서 동시에 문화가치를 재생산하는 실험을 진행하게 될 것이다.
경북미래문화재단은 그동안 지역의 문화유산(특히 고택)을 보전하고, 이를 지역의 문화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 고민해 왔다. 이러한 활동 속에서 이들의 고민은 서원을 현대문화의 병리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정서교육장, 인성교육장으로 만들어 새로운 활용을 모색하는 것이다.
안동시내 5개 어린이집은 안동의 문화가치를 이해하고, 어린이들의 조기 교육에 지역의 서원과 고택이 중요한 가치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동안 전통 고택을 어린이교육장으로 고민해 왔고, 경북미래문화재단의 활동과 결합하면서 조용하고 감성이 살아있는 묵계서원을 '어린이 문화서원'으로 특화해 만들어 갈 계획이다.
향후 경북미래문화재단과 5개 어린이집은 묵계서원을 시작으로, 서원뿐만 아니라 고택을 활용한 인성 연수 프로그램, 문화유산을 통한 정서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청학동 사례에서 보듯 우리들의 전통문화유산은 아이들의 인성교육이 문화가치를 제공하는 문화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러한 면에서 안동이 가진 역사성과 안동이 보유한 고택은 인성교육의 최적의 공간과 가치를 가진다는 부분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서원과 어린이집, 그리고 경북미래문화재단의 MOU는 지역의 문화가치를 살리고, 인성교육을 통한 지역 브랜드 효과를 가짐과 더불어 협약 자체가 지니는 문화산업적 가치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여겨지며 그 귀추가 주목된다.
나아가 경북미래문화재단은 이번 '어린이문화서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기업을 위한 경영에 필요한 직원들의 화합과 협력을 위한 조직문화교육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한 전통문화 체험과 예술 활동 지원 ▲전통 먹거리, 놀거리 등 일상교육을 통한 어린이 정서발달 ▲서원, 고택 등에 지역문화예술 인력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 터전 마련 ▲동호회, 가족모임, 기타 문화단체 등을 위한 고택 워크숍 프로그램 등으로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MOU 체결과 함께 '어린이 문화 서원'이 된 묵계서원에는 문화재청과 함께 2016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사업을 진행한다. 매월 5개 어린이집의 아이들이 찾아와 공예교실, 예절교실, 전통놀이교실, 전통예술교실 등 묵계서원의 정취와 어울리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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