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1-30 17:14:50 조회 : 5026         
향교에서 권장하는 제사지내는 법 이름 : 김재진

제사 지내는 법

차례에 관하여...

우리 한민족의 고유 명절인 설날과 추석날에는 조상의 음덕을 기리며 차례를 올리고, 모든 가족이 한데 모여 화목을 다지는 날입니다.

설날과 추석날 아침에 지내는 차례는 가문마다 집집마다 예절이 조금씩 다릅니다. 여기 소개하는 차례상 차리기등 제례는 우리나라 향교에서 권장하는 가장 표준에 가까운 전통적인 제례를 소개하니, 이대로 따른다기 보다는 가풍의 예절을 지켜 지내되 잘못된 것이 있으면 참조하기 바랍니다.
차례장소는 대청마루나 거실이 적당할 것입니다. 예전에는 차례를 사당에서 지냈으나 요즘 사당을 모신 집이 거의 없어 무의미 해졌습니다. 복장은 한복차림이 좋으며 특히 설 차례는 색동저고리등 화려한 옷차림도 무관하다고 합니다. 한복을 입고 차례를 지낼 때는 두루마기를 입는 것이 예의입니다.
차례의 특징은 기제사와 달리 축문이 없으며, 술은 한번만 올리는 단잔으로 하며 술대신 차를 올려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메(밥)대신 설에는 떡국을, 추석에는 송편을 올립니다. 제물은 가정형편에 맞게 준비하고 정성을 담아 장만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옛어른들께서 말씀하시기를 흉년이라고 거르지 말고 풍년이라고 지나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기제사에 관하여...

제사지내는 전통예절이 그리 어렵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지켜지지 않음은 그만큼 현대인들이 제사를 등한히 하고 조상에 대한 자손의 도리를 다하지 않은 결과로 생각된다. 자기를 낳아 길러주고 돌보아 주신 선조에 대해 정성을 다하는 예(禮)로서 제사는 자손의 당연한 도리라 하겠지요.

지방/축문 쓰는 법

지방은 종이조각에 써서 만든 신주를 뜻하며, 축문은 제사 때 신명께 고하는 글입니다.

 

 

 

 


차례상 차리기

다음은 우리나라 향교에서 권하는 차례상 차리는 법입니다.
과일을 놓는 줄 (1번줄)
조율이시라하여 좌측부터 대추, 밤, 배(사과), 감(곶감)의 순서로 차리며 그 이외의 과일들은 정해진 순서가 따로 없으나 나무 과일, 넝쿨과일 순으로 차린다. 과일 줄의 끝에는 과자(유과)류를 놓는다.
반찬을 놓는 줄(2번줄)
좌포우혜라하여 좌측 끝에는 포(북어, 대구, 오징어포)를 쓰며 우측 끝에는 수정과를 쓴다. 그 중간에 나물반찬은 콩나물, 숙주나물, 무나물 순으로 올리고, 고사리, 도라지나물등을 쓰기도 하며 청장(간장) 침채(동치미, 설명절)는 그다음에 올린다.
탕을 놓는 줄(3번줄)
대개는 3탕으로 육탕(육류 탕), 소탕(두부 채소류 탕), 어탕(어패류 탕)의 순으로 올리며, 5탕으로 할 때는 봉탕(닭 오리탕), 잡탕등을 더 올린다. 최근들어 한가지 탕으로 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적과 전을 놓는 줄(4번 줄)
대개는 3적으로 육적(육류 적), 어적(어패류 적), 소적(두부 채소류 적)의 순서로 올린다.
* 적 : 생선이나 고기를 대꼬챙이에 꿰어서 양념하여 구운 음식.
* 전 : 재료에 밀가루를 뭍혀서 번철에 지진 음식(부침개).
술잔과 떡국(설), 송편(추석)을 놓는 줄(5번줄)
앞에서 보아 떡국(송편)은 우측에 술잔은 좌측에 차린다. 시접(수저와 대접)은 단위제의 경우에 앞에서 보아 왼쪽에 올리며, 양위합제의 경우에는 중간 부분에 올린다.
향로 향합등
향상에는 축문, 향로, 향합을 올려 놓으며 그 밑에 모사그릇, 퇴주그릇, 제주(술)등을 놓는다.

차례상 진설의 한문어구
좌포우혜; 좌측에는 포, 우측에는 식혜를 놓는다.
어동육서; 동쪽(앞에서 보아 우측)에는 어류, 서쪽에는 육류를 놓는다.
동두서미; 생선의 머리가 동쪽으로 꼬리가 서쪽으로 향하게 놓는다.
홍동백서; 붉은 과일은 동쪽, 흰색은 서쪽으로 놓는다.
조율이시; 좌측부터 대추, 밤, 배, 감의 순서로 올린다. (조율시이도 가능)

차례음식 조리할 때
조리하기전 몸 가짐을 단정히 하여 정갈하게 조리를 합니다.
차례에 쓰지 않는 음식; 복숭아, 꽁치, 삼치, 칼치, 고추, 마늘 등
식혜, 탕, 면 등은 건데기만 사용합니다.
설 차례는 메 대신 떡국을, 추석차례는 메 대신 송편을 올립니다.

 

차례 지내는 순서

진설(進設)
북쪽에 병풍을 치고 병풍앞에 신위를 모실 교의를 마련한 다음 식어도 괜찮은 음식부터 제물을 차린다. 진설이 다되면 사진 혹은 미리 써둔 지방을 교의의 신위함에 붙인다.
(지방쓰기 참조)
분향강신(焚香降神)
제주는 꿇어 앉아 향을 살라 향로에 꽂고 재배한다. 왼쪽집사가 제주에게 강신잔을 주면 오른쪽 집사가 술을 따른다. 제주는 모사 그릇에 세번에 나누어 모두 따른다. 왼쪽집사가 강신잔을 받아 오른쪽 집사에게 건네주어 제자리에 놓게한다. 제주는 재배한다.
참신(參神)
제주와 참석자 모두 재배한다. 요즘은 여자도 재배를 하나 원래는 4배였다.
진찬(進饌)
주부가 설 차례에는 떡국을, 추석 차례에는 송편(혹은 메)을 제상에 올린다.
헌다(獻茶)
왼쪽집사로부터 잔을, 오른쪽 집사로 부터 술(또는 茶)을 받아, 먼조상 남자조상 순으로 올린다. 기제사와 달리 한번만 올린다.
개반(開飯)
주부나 집사가 떡국그릇의 뚜껑을 열고 적을 올린다. 순서는 좌측부터 조부 조모순이다. 가정의례준칙에서는 제례는 부모와 조부모등 2대 봉사만 하도록 권장하고있다.
삽시(揷匙)
주부나 집사가 시접에 담겨있는 숟가락을 떡국에 꽂고 젓가락은 시접위에 가지런히 걸쳐 놓는다. 젓가락의 손잡이는 서쪽(왼쪽)을 보게 놓는다. 흔히 젓가락을 세번 굴리고 여기저기 제물위에 올려 놓기도 하지만 시접위에 가지런히 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주는 재배한다.
사신(辭神)
모든 참석자는 조상이 진지를 드는 동안(수분동안) 조용히 서서 생전의 조상을 생각한다. 주부가 약한 기침을 하고 숟가락을 거두어 시접에 담그고 젓가락은 시접아래 내려놓고 모두가 재배한다. 신위는 제자리에 모시고 지방인 경우에는 향로위에서 사른다.
음복(飮福)
제물을 제상에서 거두고 옷을 입은 그대로 조상이 드시고 남은 제물을 나누어 먹는것으로 차례는 끝난다.

 

 

 

 

기제사 상차리기

다음은 우리나라 향교에서 권하는 기제사상 차리는 법입니다.
과일을 놓는 줄 (1번줄)
조율이시라하여 좌측부터 대추, 밤, 배(사과), 감(곶감)의 순서로 차리며(조율시이의 순서로 하기도 한다), 그 이외의 과일들은 정해진 순서가 따로 없으나 나무 과일, 넝쿨과일 순으로 차린다. 과일 줄의 끝에는 과자(유과)류를 놓는다.
반찬을 놓는 줄(그림의 2번 줄)
좌포우혜라하여 좌측 끝에는 포(북어, 대구, 오징어포)를 쓰며 생채 다음 우측 끝에는 혜(식혜)를 쓰기도 한다. 그 중간에 나물반찬은 콩나물, 숙주나물, 무나물 순으로 올리고, 고사리, 도라지나물등을 쓰기도 하며 청장(간장) 침채(동치미,겨울철)는 그 다음에 올린다.
탕을 놓는 줄(그림의 3번 줄)
대개는 3탕으로 육탕(육류 탕), 소탕(두부 채소류 탕), 어탕(어패류 탕)의 순으로 올리며, 5탕으로 할 때는 봉탕(닭 오리탕), 잡탕등을 더 올린다. 최근들어 한가지 탕으로 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적과 전을 놓는 줄(그림의 4번 줄)
대개는 3적으로 육적(육류 적), 어적(어패류 적), 소적(두부 채소류 적)의 순서로 올린다.
* 적 : 생선이나 고기를 대꼬챙이에 꿰어서 양념하여 구운 음식.
* 전 : 재료에 밀가루를 뭍혀서 번철에 지진 음식(부침개).
반 잔 갱을 놓는 줄(그림의 5번 줄)
앞에서 보아 메(밥)는 좌측에 갱(국)은 우측에 차린다. 시접(수저와 대접)은 단위제의 경우에 메의 왼쪽에 올리며, 양위합제의 경우에는 중간 부분에 올린다.
향로 향합등
향상에는 축문, 향로, 향합을 올려 놓으며 그 밑에 모사그릇, 퇴주그릇, 제주(술)등을 놓는다.
 
제상진설의 한문어구
좌포우혜; 좌측에는 포, 우측에는 식혜를 놓는다.
어동육서; 동쪽(앞에서 보아 우측)에는 어류, 서쪽에는 육류를 놓는다.
동두서미; 생선의 머리가 동쪽으로 꼬리가 서쪽으로 향하게 놓는다.
홍동백서; 붉은 과일은 동쪽, 흰색은 서쪽으로 놓는다.
조율이시; 좌측부터 대추, 밤, 배, 감의 순서로 올린다. (혹은 조율시이)
 
제사음식 조리할 때 주의할 점
조리하기전 몸 가짐을 단정히 하여 정갈하게 조리를 합니다.
제사에 쓰지 않는 음식; 복숭아, 꽁치, 삼치, 칼치, 고추, 마늘 등
식혜, 탕, 면 등은 건데기만 사용합니다.
설 차례는 메 대신 떡국을, 추석차례는 메 대신 송편을 올립니다.

 

기제사 지내는 순서

진설(進設)
북쪽에 병풍을 치고 병풍앞에 신위를 모실 교의를 마련한 다음 위의 그림대로 상을 차린다. 식어도 괜찮은 음식부터 차린다. 진설이 다되면 사진 혹은 미리 써둔 지방을 교의의 신위함에 붙인다.(지방쓰기 참조)
분향강신(焚香降神)
제주는 꿇어 앉아 향을 살라 향로에 꽂고 재배한다. 왼쪽집사가 제주에게 강신잔을 주면 오른쪽 집사가 술을 반잔정도 따른다. 제주는 모사그릇에 세번에 나누어 모두 따룬다(모사그릇이 준비되지 않았을때는 술잔을 향로위에 세번 돌린다음 퇴주그릇에 따룬다). 왼쪽집사가 강신잔을 받아 오른쪽 집사에게 건네주어 제자리에 놓게한다. 제주는 재배한다.
참신(參神)
제주이하 참석자 모두 재배한다. 요즘은 여자도 재배를 하나 원래는 4배였다.
초헌(初獻)
좌집사가 잔을 제주에게 건네주면 제주는 우집사가 따루어 주는 술잔을 좌집사로 하여금 제상에 올리게 한다.
독축(讀祝)
제주 이하 모든 사람이 꿇어앉고 참사자중에 한 사람이 축을 읽는 것이다. 예전엔 축문 읽기가 끝나면 곡(哭)을 했으나 지금은 생략하는 가정이 많다. 축문 읽기가 끝나면 제주는 두번 절을 한다.
아헌(亞獻)
두번째 술잔을 올리는 것을 말한다. 주부(主婦)가 올리는 것이 예이지만 주부가 올리기 어려울 때는 제주의 근친자나 장손이 올린다. 아헌을 한 사람이 재배를 올린다.
종헌(終獻)
3번째 술잔을 올리는 것을 말한다. 아헌자 다음가는 근친자가 올리며 집안에 따라서는 이때 적을 올리기도 한다. 아헌을 한 사람이 재배를 올린다.
개반(開飯)
주부나 집사가 메(밥)와 탕그릇의 뚜껑을 열다.
삽시(揷匙)
주부나 집사가 시접에 담겨있는 숟가락을 메그릇에 꽂고 젓가락은 시접위에 가지런히 걸쳐 놓는다. 젓가락의 손잡이는 서쪽(왼쪽)을 보게 놓는다. 흔히 젓가락을 세번 굴리고 여기저기 제물위에 올려 놓기도 하지만 시접위에 가지런히 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주는 재배한다.
첨작(添酌)
첨작이라 함은 제주가 무릎꿇고 다른 잔 혹은 그릇에 술을 따루어, 종헌자가 다 채우지 않은 술잔에 좌우 집사를 통하여 술잔을 채우도록 하는것을 말한다.
합문(合門)
참사자 일동이 밖으로 나가 문을 닫고 부복한(엎드린)다. 대청일 경우 뜰아래로 내려선다. 모든 참석자는 조상이 진지를 드는 동안(9수저 드시는 시간) 조용히 엎드려 생전의 조상을 생각한다.

개문(開門)
제주가 앞서서 기침을 한다음 조용히 문을 열고 일동과 함께 들어간다.
헌다(獻茶)
숭늉을 갱과 바꾸어 올리고 메(밥)를 조금씩 3번 떠서 말아놓고 정저(잠시 묵념)한다. 메에 꽂았던 숫가락은 반드시 손잡이가 집사의 좌측으로 가도록하여 숭늉그릇에 담그어둔다.
철시복반(撤匙復盤)
숭늉그릇에 있는 수저를 거두어 시접에 담고 메그릇의 뚜껑을 덮는다.
사신(辭神)
참사자 일동이 재배를 올리고 신주를 모신 기제사일 경우에는 사당으로 옮겨 모시고, 지방과 축문을 향로위에서 사른다.
철상(撤床)
모든 제사 음식을 물리는 것을 말하며, 제상의 위쪽에서 부터 다른 상으로 공손히 옮겨 물린다.
음복(飮福)
옷을 입은 그대로 조상이 드시고 남은 제물을 참사자 모두가 나누어 먹고, 이웃에도 나누어 먹는 것으로 기제사 절차는 모두 끝난다.

 

 

 

 

 

 

 

 

 

 

 

 

지방 쓰는 법

지방 쓸때 알아두어야 할 점
신위는 고인의 사진으로 하되 사진이 없으면 지방으로 대신합니다.
기제사에서 지방을 붙이면 축문을 읽는것이 원칙입니다.
지방의 규격은 가로 6 cm, 세로 22 cm의 깨끗한 백지에 먹으로 씁니다. 상단 모서리를 조금씩 잘라 버립니다. 아래 예제중 왼쪽은 할아버지 한 위, 오른쪽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양위의 지방입니다.

지방을 쓰기 전에 몸을 청결하게 하는 것은 조상에 대한 예의입니다.
남자 고인의 경우, 벼슬이 있으면 學生(학생)대신에 벼슬의 관직(예를 들면 숭록대부등)을 쓰고
그 부인은 孺人(유인)대신에 貞敬夫人(정경부인)을 씁니다.
여자의 지방 孺人 다음에는 본관성씨를 씁니다.
考(고)는 사후의 父(부;아버지)를 뜻하며 비는 사후의 母(모;어머니)를 뜻합니다.
아내의 제사는 자식이 있더라도 남편이 제사장이 되어야 하며, 자식의 제사는 손자가 있어도 아버지가 제사장이 되는것이 기본입니다.
지방을 붙일 때 왼쪽이 높은 자리, 오른쪽이 낮은 자리입니다.
한 할아버지에 두 할머니의 제사일 경우 가장 왼쪽이 할아버지, 중간이 본비, 오른쪽에 재취비의 지방을 붙입니다.

 


여러 경우의 지방 쓰기 사례

초록색부분을 알맞게 수정하여 씁니다.

 

 

 

 

 

 

축문 쓰는 법

축문은 신명앞에 고하는 글이며 그 내용은 제위분께 간소하나마 제수를 차렸으니 흠향하시라는 뜻을 담습니다. 그러므로 요즘에는 한문의 뜻을 풀이하여 알기쉽게 한글로 쓰기도 합니다. 축문의 규격은 가로 24cm, 세로 36cm 의 깨끗한 백지에 씁니다.
벼슬이 있을 때의 호칭은 지방을 쓸 때와 같습니다. 學生대신에 관직명으로, 그 부인은 孺人(유인)대신에 貞敬夫人(정경부인)등을 씁니다.
명절에 지내는 차례에는 축문을 쓰지 않습니다.

한문 축문의 예(양친별세부친제사)

축문 쓸때 알아두어야 할 점
維(유); 이어서 내려오다.
歲次(세차); 해의 차례.
干支(간지); 간지는 천간지지 육십갑자의 그해의 태세를 쓴 것이며 그 예로 금년이 丁丑 (정축)년이면 丁丑 (정축)이라고 씁니다.
某月(모월); 제사날을 따라 쓰며 제사달이 정월이면 正月 8월이면 八月(팔월)이라 씁니다.
干支朔(간지삭); 제사달의 초하루라는 뜻으로 제사달 초하루의 일진을 씁니다. 예를 들면 초하루 일진이 丁亥 (정해)이면 丁亥朔 (정해삭)이라 씁니다.
某日(모일); 제사날을 쓴것이며 제사날이 15일이면 그대로 十五日(십오일)로 씁니다.
干支(간지); 그 제사날의 일진을 씁니다. 예를 들면 15일이 제사날이고 15일의 일진이 甲子(갑자)이면 甲子(갑자)라고 씁니다.
敢昭告于(감소고우); 삼가 밝게 고한다는 뜻으로 妻喪 (처상)에는 敢(감)자를 버리고 昭告于(소고우)만 쓰며 아우이하는 다만 告于(고우)만 씁니다.

예제 축문은 양친이 별세한 경우 부친 제사의 축문이며 모친제사의 경우에는 顯考 (현고)를 顯비 (현비,비:죽은어미비字)로 고쳐 씁니다.
부부중 한쪽이 살아 계신 때에는 顯考學生府君 (현고학생부군) 혹은 顯비孺人ooo氏 (현비유인ooo씨)중 한쪽을 쓰지 않습니다.
조부모 제사의 경우는 顯考 (현고)를 顯祖考 (현조고), 顯비 (현비)를 顯祖비 (현조비)로 고쳐씁니다.
증조부모 제사의 경우는 顯考 (현고)를 顯曾祖考 (현증조고), 顯비 (현비)를 顯曾祖비 (현증조비)로 고쳐 씁니다.
고조부모 제사의 경우 顯考 (현고)를 顯高祖考 (현고조고), 顯비 (현비)를 顯高祖비 (현고조비)로 고쳐 씁니다.
孝子이름은 겸양의 표현으로 조금 작게 씁니다.

한글 축문의 예 (부친제사)
모년 모월 모일 효자 아무개는 감히 고하나이다. 아버님 어머님, 해가 바뀌어서 아버님의 돌아가신 날이 다시오니 영원토록 사모하는 마음과 하늘같이 크고 넓은 은혜를 잊지 못하여 삼가 맑은 술과 여러가지 음식으로 공손히 전을 드리오니 흠향하시옵소서. 

 운영자 04-01-30 22:1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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