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29 19:20:22 조회 : 4788         
명심보감 二篇 이름 : 김성동
1
 原文: 자왈, 순천자는 존는는 역천자는 망
原文: 子曰, 順天者는 存하고 逆天者는 亡이니라.

해석: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하늘에 순응하는 자는 살아남고, 하늘을 거스리는 자는 망하느니라.

字義: ○順은 "쫓을 순"으로 순종하다. 순응하다는 뜻이다. ○逆은 거스를 역. 順과는 서로 대칭이 되          는 말이다. 順風(순풍), 逆風(역풍). ○亡은 망할 망. 고대에 亡자는 無자와 통용되어 쓰였다.          즉 亡을 "무"로 읽었고, 그 의미도 "없을 無"와 같았다. 여기서도 亡(무, 망)는 存과 의미의 대칭          을 이룬다. 그러나 흔히 또 存亡(존망)이 한 단어가 되어 "망할 망"으로 읽히기도 한다..
   
 
 2
 原文: 강절소선생는 왈, 천청는 적무음는는 창창하처심는 비고역비원는는 도지재
原文: 康節邵先生이 曰, 天聽이 寂無音하니 蒼蒼何處尋고 非高亦非遠이라 都只在         인심 
        人心이니라.

해석: 강절소선생이 말하기를, "하늘의 들으심이 고요하여 소리가 없으니 푸르고 푸른데 어느 곳에서            찾을 것인가. 높지도 않고 또한 멀지도 않다. 모두가 다만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다."라고            하셨다.
 
字義: ○소강절(邵康節):1011~1077. 중국 송나라 때의 유학자. ○천청(天聽):하늘이 듣다. ○적무음             (寂無音):고요하여 아무런 소리가 없는 것. ○창창(蒼蒼):멀고도 아득함. ○도(都):모두, 다.
 
 
 3
 原文: 현제수훈는 왈, 인간사어는는 천청는 약뢰는는 암실기심는는는 신목는 여전
原文: 玄帝垂訓에 曰, 人間私語라도 天聽은 若雷하고 暗室欺心이라도 神目은 如電         이니라.

해석: 현제께서 말하기를, "인간이 사사로운 말도 하늘이 듣는 것은 우뢰와 같으며 어두운 방 속에서           마음을 속여도 귀신의 눈은 번개와 같다."고 하셨다.

字義: ○현제(玄帝): 도가(道家)에서 받들어 모시는 신. ○사어(私語): 사사로운 개인적인 말.  ○약뢰           (若雷): 약(若)은 ~와 같은 뜻. 여기에서는 우뢰와 같음. ○기심(欺心): 마음을 속이다. ○전(電)           : 번개.
 
 
 4
 原文: 익지서는 운, 악관는 약만는는 천필주지           
原文: 益智書에 云, 惡鑵이 若滿이면 天必誅之니라.

해석: 익지서에 이르기를 "나쁜 마음이 가득 차면 하늘이 반드시 벨 것이다."고 했다.
 
字義: ○익지서(益智書): 중국, 송나라 때의 책 이름. ○악관(惡鑵): 악한 마음. ○주(誅): 베어서 죽인            다는 뜻. 여기서는 벌을 내리다로 풀이함.
 
 
 5
 原文: 장자왈, 약인는 작불선는는 득현명자는 인수불해는 천필륙지
原文: 莊子曰, 若人이 作不善하야 得顯名者는 人雖不害나 天必戮之니라.

해석: 장자가 말하기를, "만일 사람이 착하지 못한 일을 해서 이름을 세상에 나타낸 자는 사람이 비록          헤치지 않더라도 하늘이 반드시 죽일 것이다."고 하셨다.

字義: ○현명(顯名):현달(顯達)한 이름. 이름을 나타냄. ○불해(不害):해치지 않음. ○육(戮):살육의 뜻 
 
6
 原文: 종과득과는  종두득두는 천망는 회회는는 소이불루     
原文: 種瓜得瓜요  種豆得豆라 天網이 恢恢하여 疏而不漏니라.

해석: 오이를 심으면 오이를 얻고, 콩을 심으면 콩을 얻는 것이니, 하늘의 그물은 넓고 넓어서 성기기           는 하나 세지 않는 법이니라.

字義: ○種은 명사로는 "씨"란 뜻이고, 술어로는 "심을 종"이다. ○瓜는 외(오이) 과. ○恢는 넓을 회.          ○漏는 셀 루. 漏水(누수). ○天網恢恢 疎而不漏; 즉, 자신이 뿌린대로 거두는 것은 하늘의 이치             이며, 이러한 진리는 비록 성겨 보여도 절대로 예외가 없는 법이다.
 
 
7
 原文: 자왈, 획죄어천는는 무소도야
原文: 子曰, 獲罪於天이면 無所禱也니라

해석: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하늘에 죄를 지으면 빌 곳이 없느니라.

字義: ○獲은 얻을 획. ○禱는 빌 도. 祈禱(기도). ○也는 평서문의 종결형 어조사로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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