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3 09:31:31 조회 : 88         
46번 ●한라산(漢拏山) 백록담(白鹿潭) 전설 ♣ 이름 : 송천 김영동

46번 ●한라산(漢拏山)백록담(白鹿潭)전설 ♣

따온 글 松泉 金永東

한라산은 나라 漢이라는 한자 속에 은하수란 뜻이 들어 있다, 은하수를 붙잡을 수 있는 높은 산은 하늘과 맞닿아 있을 만큼, 그 막 쏟아지는 별이 느껴질 만큼, 그것을 손으로 잡을 수 있을 만큼 높다는 뜻이다. (漢拏山)의 漢은 나라 한으로 쓰이지만 "은하수"라는 뜻이 있고, 拏는 하늘높이 솟아 은하수(銀河水)를 잡아 닿길 수 있는 산이라는 멋진 뜻을 품고 있다(너무 아름다운 이름) 또 산봉우리가 모두 평지와 같아 뽀족한 머리가 없다. 는 뜻으로 무두악(無頭岳)이란 별칭도 있다.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높이 솟아 있기 때문에 그 하늘에 쏟아지는 은하수도 잡아당길 수 있는 아름다운 뜻을 내포하고 있다. 산봉우리가 뽀족한 머리가 없다 해서 무두라는 없을 무, 머리두, 이런 별칭도 있다. 한라산이라는 말속에 이렇게 銀河水가 담겨있어서 은하수라는 단어에도 잠시 머물게 된다. 은하수는 영어로 갤럭시 라 한다. 은하수는 중력에 의해서 뭉쳐진 거대한 천체이다. 태양계는 은하의 아주 작은 일부분밖에 되지 않는다. 한자는 은銀, 강河, 물水 은빛으로 빛나는 이 거대한 천체들, 이게 강을 이룬 모습에서 은하수라는 말이 만들어졌다. 백록담(白鹿潭)은 한자로 흰白, 사슴鹿, 연못潭이다. 흰 사슴이 있는 연못이란 뜻이다. 유래(由來)는 어떤 효성이 지극한 청년이 있었다. 어머니는 큰 병을 앓고 계셨다. 그 병에는 사슴피가 특효약(特效藥)이라는 소문을 듣고 사슴사냥에 나셨다. 하루 종일 사슴을 찾아 헤매다가 이 한라산 정상까지 왔는데 드디어 사슴을 발견했다. 백록을 발견한 것이다. 그래서 활시위를 세게 당겨서 산양을 잡으려는 순간, 이 백록을 지키는 한라산 신선이 내려오게 되었다. 그러면서 이 백록을 데리고 가 벼렸다. 이 청년은 얼마나 안타까웠겠을까? 그런데 그 자리에 안개가 걷히고 보니까 연못이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아쉬운 대로 연못물을 떠서 어머니께 드렸더니 어머니의 병이 말끔하게 낫게 된 것이다. 이런 이야기가 전해져 오면서 지금까지 백록담이라는 이름이 남게 되었다. //

대학생 시절에 제주도 수학여행을 갔는데 시내버스 차장 아가씨가 “ (漢拏山)에 한번 구경 오십시오 라고 하면서 한번은 (1), 구경(900), 오십시오(50). 즉 한라산 높이가 1950m 이다. 는 선전하는 소리를 들었던 옛 생각이 났다. <끝>

 

  ◁ 이전글   다음글 ▷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