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순(朴貞順) 여사(103세)가 열행((烈女)상을 받으셨다●
감찰공진사공 홍파 28세松泉金永東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 면 송호1리(내송화)에 사는 박 정순(朴貞順) 여사는 2022년 6월 16일 대구 대명동에 소재하고 있는 재단법인 보화원(補化院)에서 실시한 제 65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열행상(烈行(烈女), 제1801호)을 받으셨다. 송화 마을의 박 정순 여사의 100년 굴곡진 삶이 우리 후손들에게 귀감이 되겠기에 소개하고자 한다. 열행의 공적을 보면 올해 103세 의성군 다인 면 최고의 고령자인 박 정순여사는 1940년 의성군 다인 면 안동김씨 문중의 김 문한(金文漢)씨에게 시집와 층층시하에서 생활하시다가 아들 6형제를 낳아 여섯 형제와 남편까지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느라 속병이 날 정도였다. 특히 결혼 한지 얼마 안 된 남편이 일본의 해병부대로 강제노역을 가게 되었고, 이후 우리나라가 광복을 맞으면서 부부는 다시 만날 수 있었지만, 그 사이 박 정순여사의 고생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늘그막에 3년간 암 투병을 하던 남편을 간병도 박 정순여사의 몫이었다. 그녀 역시 70대 후반의 나이에도 남편의 식사를 챙기는 건 물론, 목욕과 대소변의 뒤처리까지 맡아야 했다. 그 와중에도 여섯 명의 자식들을 모두 건실하게 키워낸 박 정순여사는 100세(2018. 12월 29일) 잔치를 마치시고, 103세에 재단법인 보화원에서 열행상(烈行 烈女)을 수상하시니 박 정순여사에 대해 마을 사람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끝>
주소 : 경북 의성군 다인면 송화길47-3 金永東 ( 010-5315-83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