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22 07:39:07 조회 : 1720         
청음의 한시 한수 이름 : 김창진
청음께서 청나라에 끌려 가셔서 심양의 옥중에서 조국을 그리며 지은 한시임.

送秋日感懷     가을날을 보내며
忽忽殊方斷送秋           이역만리 가을도 마지막일세
一年光景水爭流           한해가 물살처럼 흘러가누나
連天敗草四風急           마른풀 아득아득 바람에 거세고
막(四+幕)蹟寒雲落日愁    구름도 머흘머흘 해는 저물어…
蘇武幾時終返國           소무야 어느 날에 돌아를 갈려느냐
仲宣何處可登樓           王粲아 다락 오를 땅이 어디냐
騷人烈士無窮恨           원한에 사모친 시인과 열사
地下傷心亦白頭           저승에 가서도 머리를 세오리
註: 蘇武:前韓의 충신(기원전 139∼기원전 30)武帝때 흉노에 잡혔지만 19년간
         충절을 지켰다고 한다.
    仲宣:삼국시대 魏의 시인 王粲의 字(177∼217)登樓賦라는 글을 지었음.
 김호동 06-05-10 05:44   
좋은 시를 올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고맙게 생각하며 퍼감니다. 좋은글 자주 올려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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