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30 04:54:08 조회 : 3764         
종통..? 이름 : 31세손
우리 안동김씨의 종통(宗統)은 장령공(掌令公:휘 永銖)으로 이어졌고, 그리하여 삼당공(三塘公:휘 瑛)→별제공(別堤公:휘 生洛)→창균공(蒼筠公:휘 箕報)→승의랑공(承議郞公:휘 克)의 대대손손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옛부터 장지장(長之長)이요, 종지종(宗之宗)이란 말이 전해지고 있다. 이 말의 뜻은 어디까지나 맏이는 맏이임에 틀림이 없고, 종통은 어디까지나 종통임이 틀림없다는 것을 강력히 의미한다. 바꾸어 말한다면 맏아들이라야 꼭 종통을 이을 수 있다는 것이 아니고, 기차 이하라도 정통성을 지니고 있다면 이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함이다. 이는 바로 혈통의 존엄성과 중요성을 지극히 소중하게 생각해온 탓이라 하겠다.
따라서 혈통만 순수하다면 맏아들에게로 종통이 이어짐은 당연한 중에서도 당연한 일일지만 순수성이 유지되지 못하고 하자가 있을 경우에는 둘째 아들 이하에게로도 종통을 계승시킨다는 뜻이 된다.
우리 안동김씨의 종통 계승관계를 살펴보면 10세조 판관공(判官公:휘 係權)의 바로 아랫 대 11세에 있어서 아들 5형제 중 막내 아들 장령공에게 종통이 이어지고 있다. 맏아들 등곡(燈谷:휘 學祖)은 중이 되었으니 자격을 잃었다지만, 둘째 아들 감찰공(監察公:휘 永銓)에게도 이어짐이 옳을 것이로되 그렇지를 못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셋째·넷째도 피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으므로 막내 장령공에게로 종통을 잇게 한 것이다.

 

 



대종중 홈피 안동김씨총람 오감상식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상식적으로 보자면 감찰공파로 종통이 이어져야 하는데 왜 못한거죠?

하자가 있었다고 하는데 보학에 있어서 이런 경우 어떤 하자를 말하는건지 궁금합니다.
 김덕년 07-04-30 16:48   
판관공 할배의 당시 정치적,사회적인 모든 여건이 현재 우리의 상식을 넘어서는 안동김문의 대대손손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선택하신 판단으로 압니다.
특히 장령공 할배의 형님 형제분들이 종통의 중요성을 인식하시어 양보하신 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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